세종시 전동면, 아람달 정월대보름 축제

다양한 체험행사 진행

2015-03-01     이정선 기자

[이정선 기자]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 이하 세종시)가 전동면에 위치한 동림권역 아람달 체험관에서 오는 3월 1일 10시부터 제1회 아람달 정월대보름 축제를 개최했다.

세종시 전동면은 을미년 정월대보름을 맞이해 민족 고유의 세시풍속을 계승하고 지역주민 간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으며, 신년고사와 연날리기, 토정비결 보기 등 전통생활 체험과 달집태우기, 지신밟기 등의 세시풍속 문화공연, 오곡밥 먹기, 부럼 깨기, 인절미 만들기 등의 민속 먹거리 체험 등 다채롭고 풍요로운 프로그램들로 진행되었다.

이와 함께 전동면 체육회(회장 김민순)에서는 사랑과 나눔을 통해 하나 되는 따뜻한 사회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지역 기관 단체장과 마을 주민 등 약 300여 명이 참석해 마을대항전 윷놀이 대회를 개최했다.

김민순 전동면 체육회장은 “이번 행사가 좀 더 뜻 깊고 훈훈한 행사로 기억되기 위하여 윷놀이 대회의 수익금 전액을 불우이웃을 돕는데 기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