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산원가관리체계 재정립 방안 마련한 현역군인

방사청, 현역장교 방산논문 우수논문상 수상

2015-03-02     박경미 기자

[박경미 기자]

방위사업청(청장 장명진) 최기일 소령(진)(35, 학사 43기)이 한국방위산업진흥회(방진회)가 주관한 「2015년 방위산업 우수논문 공모전」에서 우수논문으로 선정되었다.

 

방진회 주관 본 행사는 군 관련 대학, 기관, 업체, 연구소, 현역 군인 및 일반인 등을 대상으로 2005년부터 시행되어 왔으며, 올해로 10회 째를 맞이하는 방산분야에서 권위 있는 학술행사이다.

 

방위산업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증진시키고, 방산 관련연구 저변을 확대하여 우수한 연구자를 발굴하기 위해 제정된 이번 행사에서 다수의 논문이 접수되었으며 그 가운데 최 소령(진)은 우수논문상을 수상하였다.

 

최 소령(진)은 “방산원가 패러다임 전환을 통한 방위사업 원가관리체계 재정립 방안 연구”라는 제하의 논문으로 한국방위산업진흥회장(회장 조양호) 명의 상장과 더불어 200만 원의 상금을 수여받는 영예를 누리게 되었다. 수상작은 방진회 학술지인 ‘국방과 기술’ 책자에 게재되고, 관련 정부기관 정책 건의 등에 참고자료로 활용 될 예정이다.

 

현역 최초로 국가공인 원가분석사 자격을 취득한 바 있는 최 소령(진)은 숭실대학교 회계학과를 졸업한 후 육군 재정병과로 임관하여 경희대학교에서 경영학 석사학위를 받고, 중앙대학교 인적자원개발정책학(HRD) 박사과정을 거쳤다. 현재는 건국대학교 방위사업학과 박사과정에 재학 중이며, 학술(등재)지에 다수의 연구논문을 게재하고, 해외 저명 학술지(SSCI)에도 논문을 투고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