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실물경제 회복과 서민생활 안정 위해 제1회 추경예산 편성

본예산보다 529억원(10.3%) 증가한 5687억

2015-04-16     김인희 기자

[김인희 기자] 보령시는 제1회 추가경정예산(이하 추경)으로 5687억 원 규모로 예산안을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

이번 추경은 2015년도 본 예산액 5158억 원 보다 529억 원 증가한 것으로 이중 일반회계는 본 예산액(4441억 원)보다 399억 원(9.0%) 증가한 4840억 원, 특별회계는 130억 원(18.1%) 증가한 847억 원으로 편성됐다.

보령시는 국․도비보조사업, 반환금 등 필수적 경비와 위축된 실물경제 회복을 위한 재정조기집행 지원체계 구축과 주민들의 불편사항을 해결하는데 중점을 두고 편성했다고 밝혔다.

중점 반영된 주요사업은 ▲감채기금 30억 원 ▲폐광기금사업 73억 원 ▲천북수산식품거점단지 조성 24억 원 ▲민생 현장방문 건의사업 14억 원 ▲대해로 확포장 20억 원이다.

보령시 관계자는 “이번에 편성된 추경예산을 조기에 집행해 서민생활 안정 및 일자리 창출 등으로 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2015년도 제1회 추경예산은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오는 21일 열리는 제178회 보령시의회 본회의에서 확정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