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초록우산어린이재단, 보령시 공모통해 '기프트카' 전달

2500만원 상당 이동식 스낵카, 장애인 가족의 힘이 될 예정

2015-04-16     김인희 기자

[김인희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충남지역본부에서는 지난 15일 보령시를 방문해 초록우산 재단 관계자 및 현대자동차그룹 직원, 공무원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애인가족에 기프트카를 전달했다.

‘기프트카’는 현대자동차그룹과 초록우산이 함께 실시하는 공익사업으로 보령시에서 공모를 통해 전달받게 됐다.

보령시에서는 이번에 기프트카를 전달받은 장애인과 지속적인 면담 과정에서 예전에 전주에서 기름 없는 호떡 기술을 전수 받았다는 것을 알게 됐으며, 이들 가정이 기초수급에서 벗어나 정상적으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기프트카 공모에 신청해 이번에 선정되게 됐다.

이번에 전달된 기프트카는 2500만원 상당의 이동식 스낵카로 저소득층 가정의 꿈을 이뤄 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편, 관계자는 “자립이 필요한 가족에 기프트카를 선물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저소득층 가정이 자립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