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 충치예방 위해 불소도포 실시

2015-04-22     송가영 기자

[송가영 기자] 진천군보건소 이재은 소장은 관내 주민의 구강 건강을 위해 추진 중인 불소도표 시술과 올바른 잇솔질 교육 등이 주민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군 보건소는 각종 행사장 및 경로당을 직접 방문해 치근면 우식예방 및 시린이 방지를 위한 불소도포를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다.

치주질환 발생이 가장 많은 노인들에게 스케일링 또는 전문가 치면세정술을 지원해 잇몸 질환의 진행을 억제하고 있다.

또한, 학생들의 치아우식예방을 위해 초·중·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방학기간 중에 보건소에서 무료 불소도포를 실시할 예정이다.

군은 이 밖에도 치아건강은 삶의 질과 연관된 중요한 부분인 만큼 올바른 양치습관을 가질 수 있도록 행사장, 마을 경로당 등을 순회하며 ‘찾아가는 덴탈 클리닉’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불소도포는 씹는 면 뿐 만 아니라 잇솔이 닿지 않는 치아 구석구석까지 불소를 침투시켜야 충치 및 시린 이를 미리 예방할 수 있는 만큼 주민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