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그레이트, 올해 식품유통업계에서의 물품 기부액 중 ‘도내 최고액’

2015-04-26     김양우 기자

[김양우 기자] 건강기능식품 전문유통기업 K-그레이트(대표이사 김맹한)는 지난 4월 24일, 1억원 상당의 건강기능식품 3,600통을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신현수)에 쾌척했다. 올해 식품유통업계에서의 물품 기부액 중 도내 최고액이다.

이 날,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대회의실에서 김맹한 K-그레이트 대표이사, 최진석 포항바이오파크총판 대표, 김누리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양호영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모금사업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물품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K-그레이트의 1억원 상당 물품 쾌척은 김맹한 대표이사 이하 임‧직원들이 경북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의 다가올 여름철 건강관리를 돕고, 고객들의 사랑에 보답하자는 차원에서 감사 나눔을 실천하겠다는 나눔의지를 한 뜻으로 밝혀 성사됐다.

기부 물품은 마그네슘, 비타민B6, 비타민E 등이 함유된 고급영양제로,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기부의사에 따라 경북지역자활센터와 경상북도푸드뱅크에 각각 1,800통씩을 지원할 계획이다.

김맹한 K-그레이트 대표는 “기부한 건강기능식품이 경북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의 건강한 여름나기에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물품 기부의 규모와 횟수를 늘려나가는 등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드리는 섬김의 나눔경영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지난해 11월, 따뜻한 사회분위기 확산에 적극 동참코자 1억 3,000여만원 상당의 철분제 2만 7,000여통을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한 바 있는 포항바이오파크의 최진석 총판 대표는 “평소 활발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쳐오신 김맹한 K-그레이트 대표님께서 최근, 경북지역에 사랑의 온정을 전할 방법을 문의해오셔서,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한 물품 기부 방법을 안내해 드렸다.”면서, “이번 K-그레이트의 물품 나눔이 소외 이웃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을 생각하니 기쁘며, 사회적기업인 포항바이오파크 역시,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인 ‘나눔 선순환’에 적극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누리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은 “통 큰 이웃사랑 실천으로 경북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의 건강증진에 크게 기여해주셔서 깊이 감사드린다.”면서, 최근, 기업‧단체의 성품 기부가 예년에 비해 크게 줄어든 만큼, 이번 K-그레이트의 물품 쾌척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의 좋은 본보기가 되어 앞으로도 식품유통기업들의 관심과 나눔참여가 지속적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