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크한 70년대 스타일의 고준희 공항패션 화제

2015-05-01     전승국 기자

[전승국 기자] 고준희의 복고풍 공항패션이 화제다. 최근 패션 매거진 인스타일과의 화보 촬영을 위해 하와이로 떠난 고준희는 일명 멜빵바지라 불리는 오버롤을 착용, 복고 느낌이 물씬 풍기는 공항 패션을 연출 한 것.

다시 트랜드로 돌아온 나팔 바지 디테일의 오버롤과 파격적인 컬러의 단발 머리, 그리고 닥터마틴의 클라리사를 착용한 고준희는 요즘 유행하는 70년대 스타일을 완벽히 소화했다는 평을 받았다.

닥터마틴 한 관계자는 “흔히 나팔바지라고 불리는 부츠컷 팬츠와 플랫폼 슈즈 등 요즘 패션계에는 70년대 스타일이 유행이다. 고준희는 나팔바지 모양에 허리를 강조한 과감한 오버롤로 여성미를 강조했다. 또한 자칫 촌스럽다는 오명을 받기 쉬운 복고 패션에 고준희처럼 매니시한 느낌이 더해진 클라리사 샌들을 함께 매치하면 보다 세련된 70년대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다.”고 전했다.

고준희의 공항패션을 접한 네티즌들은 ‘고준희 역시! 패션리더’, ‘머리부터 발끝까지 매력적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고준희는 임상수 감독의 ‘나의 절친 악당들’의 개봉을 앞두고 있으며, 그녀의 매력적인 모습이 기대되는 패션화보는 인스타일 6월호서 만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