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옥주 차관, 산후조리원 안전 점검

폐기물·세탁물 등 위생·감염 관리 현황과 스프링클러 등 안전 설비 점검

2015-05-15     송가영 기자

[송가영 기자] 장옥주 보건복지부차관은 5월 15일(금) 오후 4시 30분부터 서울 중구제일병원 산후조리원을 방문해 산후조리원의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였다.

산후조리원은 신생아를 집단으로 관리하고 있어 신생아의 감염 위험이 높고, 화재 등 안전사고 발생 시 대피가 어렵다는 점에서 타 시설보다 철저하게 감염과 안전에 대비할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 있어 왔다.

장옥주 차관은 먼저 산후조리원 관계자로부터 시설 현황을 보고 받은 후, 감염관리책임자와 손씻기․감염성 폐기물관리․세탁물관리 등 감염관리 현황을 꼼꼼히 점검하였다.

이어서 전기․가스 등 화기관리 현황을 파악하고, 소화기․간이스프링클러 등 소화설비를 비롯해 완강기․피난유도선 등 피난설비를 점검하였다.

장옥주 차관은 안전 점검을 마친 후 산후조리원 종사자 및 안전 관련 전문가들과 함께 간담회를 갖고, 산후조리원의 감염 및 안전 사고 예방 및 신속한 대응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강조하였다.

보건복지부는 비정상의 정상화 과제의 일환으로 산후조리원 감염‧위생관리 강화 등을 추진하고 있으며, 세부내용은 다음과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