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15일부터 ‘관광보령 맞춤형 시티투어’ 운영

오는 9월 30일까지, 짚트랙・레일바이크・ 착시체험 3개 코스

2015-07-15     송가영 기자

[송가영 기자] 보령시는 15일부터 오는 9월 30일까지 여름 성수기 동안 보령을 찾는 관광객들을 위해 “관광보령 맞춤형 시티투어”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관광보령 맞춤형 시티투어는 ‘짚트랙 체험 연계’와 ‘레일바이크 체험 연계’, ‘착시체험 연계’ 모두 3개 코스로 운행 하루 동안 보령의 주요 관광지를 둘러보게 된다.

시티투어를 이용하면 보령의 주요 관광지를 길 찾는 어려움 없이 버스로 편리하게 둘러볼 수 있으며, 유료 관광 체험시설도 20~30%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어 배낭여행 이용자와 가족단위 등 알뜰 이용객에 안성맞춤이다.

버스는 대천해수욕장 머드광장(오후 1시 30분)과 시민탑광장(오후 1시 40분)에서 출발하게 되며, 1일 1코스 운행하되, 단체(20인 이상) 이용 시 별도 희망 코스로도 운행된다.

코스별 여행지는 ▲ 1코스(짚트랙 체험연계) 대천해수욕장~문화의전당~석탄박물관~개화예술공원~짚트랙 체험~대천해수욕장 ▲ 2코스(레일바이크 체험연계) 대천해수욕장~성주산자연휴양림~석탄박물관~레일바이크~냉풍욕장~대천해수욕장 ▲ 3코스(착시체험연계) 대천해수욕장~냉풍욕장~석탄박물관~개화예술공원~착시체험테마파크(박물관은 살아있다/트릭아트)~대천해수욕장으로 구성된다.

시티투어버스에는 문화관광해설사가 동행해 관광지에 대한 해설을 곁들이게 되며, 이용료는 성인 기준 5천원(초중고 4천원)이고 유료관광 체험시설은 이용자가 별도 부담하되 시설별 20~30% 할인된 금액에 이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