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4-H정신 실천교육 및 한마음 대회' 영주에서 개최

2015-10-11     김태평 기자

[김태평 기자] 희망찬 농업, 행복한 농촌을 만들기 위한 지(智)∙덕(德)∙농(勞)∙체(體)의 4-H 정신 계승을 위해 『경상북도 4-H정신 실천교육 및 한마음대회』가 10월 8일 영주풍기인삼축제장 특설무대에서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희망찬 동서남북 행복농촌 4-H 정신으로!” 주제로 4-H지도자와 회원의 한마음 활동을 통한 농업, 농촌발전에 선도적 역할 수행을 유도하기 위해 개최했다.

행사에는 박소득 농업기술원 원장, 장욱현영주시장을 비롯해 박찬훈 영주시의회 의장과 의원 , 박성만, 황병직도의원 및 경상북도 23개시군 4-H지도자와 회원 6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으며 ,특히,영주 세라토닉 드럽클럽의 학생 4-H회원들이 “태고의 울림”이라는 제목으로 경북의 정신과 기상을 북소리로 담아 식전공연을 하였고, 영주시4-H본부 김영기 사무국장등 23명이 도지사표창을 수상하였다.

박소득 경북농업기술원장는 경북농업발전에 기여해온 4-H회원에게 감사드리며 이번대회를 통해 더욱 단합해 “희망농업∙행복농촌”을 만드는데 함께하자고 당부했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선비의고장, 풍기인삼의 고장 영주에서 4-H회원들의 한마음 대회가 열려 감회가 새롭다며 현재의 농촌의 위기를 기회로 만들기 위한 미래의 설계에 청년농업인으로서의 4-H,경북농업발전 리더로서의 4-H 역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한편 4-H회는 1947년에 도입되어 68년의 역사를 가진 역사와 전통의 4-H조직으로 농촌근대화의 주역으로 현재 경상북도에는 195개회 6,339명 4-H회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지·덕·노·체의 이념 실천으로 미래 농업과 농촌을 이끌 젊은 농업인 육성에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