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탐라도서관, 서귀포 중앙도서관, 문체부 ‘도서관 문화가 있는 날’ 공모 선정

문화의 즐거움을 느껴보세요!!

2016-01-23     임은정 기자

[임은정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시 탐라도서관, 서귀포시 중앙도서관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는 ‘도서관 문화가 있는 날’ 공모사업에 선정되었다고 22일 밝혔다.

전국적으로 13개 광역시도에서 20개 공공도서관이 선정되었으며, 제주에서는 2개 공공도서관이 선정됐다.

공공도서관 ‘문화가 있는 날’은 2016년 처음 시행하는 사업으로 매월 마지막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에 도서관에서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도록 강사와 프로그램을 지원해 주는 사업이다.

문화가 있는 날에 선정된 공공도서관에서는 도민들의 배움의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한 인문학강좌와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공연 및 체험 프로그램이 연중 진행될 예정이다

제주특별자치도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관내 도서관에서 다양한 문화를 접할 수 있는 문화 향유 프로그램 운영으로 도서관이 지역 커뮤니티센터로서의 역할을 강화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