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 학생팀, 한국동물자원과학회 최우수상 등 수상

2016-07-09     김덕현 기자

[김덕현 기자] 건국대학교 동물생명과학대학 동물자원과학과 학생들이 지난달 23~24일 서울대학교 글로벌컨벤션플라자에서 ‘세계 축산의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를 주제로 열린 한국동물자원과학회 창립 60주년기념 국제심포지엄 및 학술발표회에서 다양한 연구발표로 최우수, 우수상 등 부문별 3개 연구상을 수상했다.

축산 분야에서 가장 권위 있는 학회인 (사)한국동물자원과학회는 1956년 10월에 설립된 한국축산학회로 출발, 2000년에는 한국낙농학회, 한국영양사료학회, 한국동물유전육종학회 및 축산학회와 통합 후 (사)한국동물자원과학회로 거듭났다.

이날 국제심포지엄 및 학술발표회에서 건국대 동물자원과학과 대학원 석사과정 이수아 학생(단위영양, 지도교수 김법균)은 ‘대두박 사료의 아미노산 농도 예측 모델’(Prediction models for amino acid concentrations in soybean meal) 주제로 한 연구 구두발표로 최우수상을 받았다. 또 박사과정 김원섭 학생(반추영양, 지도교수 이홍구)이 구두발표 우수상(연구주제: Relationship between blood parameters and physiological changes in Korean native steers under heat stress)을, 석사과정 이진영 학생(단위영양, 지도교수 공창수)이 포스터 부문 우수상(연구주제: Relationship between body weight and microbial composition in the ileum and ceca of broilers)을 각각 수상했다.

이날 심포지엄에서는 (사)한국동물자원과학회가 전년도 학술대회 준비위원장을 맡은 건국대 동물자원과학과 이상락 교수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