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안산영주향우회 사랑의 연탄 전달

2017-01-14     이선정 기자

[이선정 기자] 재안산영주향우회(회장 진현식)는 지난 12일 영주시청을 방문해 사랑의 연탄 3000장을 전달했다.

진현식 향우회장은 "비록 몸은 고향을 떠나 있지만 영주를 생각하는 마음은 여느 향우회 못지않다"면서 "고향 영주의 저소득 주민들에게 따뜻한 연탄불 같은 사랑의 마음을 전하고자 전달하게 됐다"고 기탁 배경을 밝혔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향우 회원님들께서 전달해주신 사랑의 연탄은 관내 저소득 주민들에게 잘 전달하여 따뜻한 겨울나기에 쓰이게 될 것"이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재안산영주향우회는 안산에 거주하는 영주의 고향을 둔 모임으로 2015년에도 연탄 3000장을 기탁하는 등 고향사랑을 실천하는데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