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립예술단(무용),‘옛 그림 속에 담긴 우리 춤 찾기'

신윤복의 ‘미인도‘등 기획공연 7.5, 19시 백령아트센터

2018-07-01     김진규 기자

[김진규 기자]강원도립예술단(단장/정만호 강원도 경제부지사)은 강원문화자원의 계숭 발전 및 도민의 문화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오는 7월 5일 (목) 19시 백령아트센터에서 도립무용단 기획공연을 마련했다.

강원대학교 무용학과 학생들과 합동으로 추진하는 이번 공연은 ‘옛 그림 속에 담긴 우리 춤 찾기‘라는 주제로서 우리 역사의 화폭에서 찾아낸 한국 춤의 다양성을 모색하고자 특별히 기획되었다.

첫무대는 중요무형문화재 제92호로 지정된 강선영류 태평무로 나라의 풍년과  태평성대를 축원하는 춤으로 막을 올린다. 그밖에 신윤복의 미인도 등 화폭  에서 찾아낸 부채산조, 쌍검대무, 무녀도 등 우리조상들의 움직임을 전통춤으로 재현하고 현재의 우리 춤으로 재해석한 다양한 공연이 펼쳐진다.

강원도립예술단은 한국의 멋을 간직한 수준 있는 공연을 통해 전통문화예술의  활성화와 대중화는 물론 도민의 정서함양과 강원문화 창달을 위해 강원도가 설립된 공연전문 예술단체로, 매년 70여회 이상의 국내외 공연을 통해 강원문화의 우수성을 알리는 강원문화사절단으로서의 그 역할을 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