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경찰, 각 학교 교통안전도우미 대상 교육 및 노란투명우산 배부

2018-11-30     김초롱 기자

[김초롱 기자] 최근 익산경찰서(서장 이상주)에서는 익산교육지원청을 방문해 각 학교 교통안전도우미 회장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하였다.

 

익산시의 경우 현재 교통사망사고가 23건이 발생, 작년대비 10건이 감소하였으며, 익산 경찰은 더욱 안전한 익산을 만들기 위해 교통사고예방 홍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현재까지 익산시에서는 스쿨존 교통사고가 한 건도 발생하지 않고 있으며 최근 5년간 스쿨존 사망사고도 단 한건도 발생하지 않고 있다.

이날 교육에서는 어린이들을 위해 실질적인 봉사활동을 하는 교통안전도우미들을 대상으로 보행자, 안전벨트, 대중교통 이용 시 유의점 등 사고 유형별로 실제 발생한 교통사고 동영상을 바탕으로 교육을 실시하면서 “서다, 보다, 걷다” 등 방어보행은 물론 야간 밝은옷 입기 등 실질적으로 교통사망사고와 밀접한 행위에 대하여 집중 홍보를 실시하였고, 아이들 안전을 위해 노란투명 우산을 나누어 주어 어머니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상주 경찰서장은 “아이들의 등·하굣길에 솔선수범하여 봉사활동을 하는 교통안전도우미들의 노고에 감사”하며 “익산경찰도 어린이들이 교통사고로부터 안전할 수 있게 스쿨존 교통환경 개선 및 위반차량 지도단속을 지속적으로 실시하는 등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