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규 대표 "국가보안법 폐지 반대하는 자한당은 친일정당, 당장 폐지에 나서야"

“국가보안법으로 갇힌 양심수 석방해야”

2018-12-01     김태식 기자

[김태식 기자] 이상규 민중당 상임대표는 1일 열린 국가보안법 폐지 촉구 기자회견에 참석해 “자유한국당이 일제 강점기 치안유지법을 모태로 하는 국가보안법을 반대하는 이유는 친일정당이기 때문”이라며 자유한국당에 “일본에 아부 굴종하지말고 지금이라도 국가보안법 폐지에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상규 대표는 문재인 정권에도 “국가보안법에 의한 수사를 모두 중단하고, 국가보안법으로 갇힌 양심수를 석방하라”고 강력히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