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자유무역지역관리원,콜드체인 허브 구축 사업으로수출 증대, 고용 창출 등 자유무역지역 활성화 추진

2018-12-30     송재호 기자

[송재호 기자] 30일 산업통상자원부 동해자유무역지역관리원(원장 이제오)은 ‘19년까지 총사업비 251억원을 투입하여 동해자유무역지역내 저온물류창고(공장)을 건립하고 旣 조성된 공장부지를 활용하여 수산물 수출 제조․국제 물류, 유통 등 가치사슬 집적화를 통한 활성화를 추진한다고밝혔다.

 

자유무역지역은「자유무역지역의 지정 및 운영에 관한 법률」에 의거,관세법 및 국유재산 특례가 적용되는 지역으로 동해자유무역지역 입지여건에 맞는 콜드체인 가공․저장 처리 시설인 저온물류창고(공장)을 구축하여 특성화 사업을 추진해 왔다.

동사업을 통해 생산유발 530억원, 고용창출 430명의 경제적 효과가 기대(동해자유무역지역 콜드체인 구축 경제성 분석(한국산업관계연구원 2016. 5월) 되며 인접 동해항 3단계 개발사업(16선석→23선석, ‘21년 완료)으로 중계가공무역 촉진 등 연계효과도 기대된다.

냉동 자동화시스템 등 저장 능력 14,656t, 가공공장 1,820㎡ 규모의 저온물류창고(공장) 조성을 위해 ‘18.5월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18.8월 착공하여 ’19.12월 완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

동해관리원은 ‘18.12.31~’19.2.28 간 동해자유무역지역관리원 홈페이지를 통해 입주업체 모집을 공고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