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 농업아카데미, 전문화‧특성화 날개 달고 순항

2019-04-08     김양우 기자

[김양우 기자] 올해 전문화‧특성화로 새롭게 개편된 강화군 농업아카데미가 활기를 띠며 농업인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강화군 농업아카데미는 올해부터 기존의 교육방식을 벗어나 농업 현장과 연계한 전문화‧특성화 커리큘럼으로 현재까지 토마토수경재배, 과수기초, 인삼, 강화섬쌀, 소형농기계, 베리 등 11개 반을 개강했다.

4월부터는 강화농특산물 재배기술과 더불어 농식품 브랜딩 디자인, 귀농‧귀촌 마스터반도 순차적으로 개강할 계획이다.

농업 기초이론부터 귀농귀촌 마인드, 친환경 인증, 농산물가공 상품개발, 농업 마케팅 및 우수농장 견학 등 현장교육을 통한 역량강화뿐만 아니라 유통 트랜드 및 6차산업 인증 등 4차산업 시대에 걸맞은 적극적인 농업마인드를 심어주고 있다는 평가다.

군 관계자는 “농업아카데미는 농업인의 애로사항을 수렴하고 농업현장의 요구를 적극적으로 반영하는 교육과정으로 자리매김해 나가고 있다”면서 “농업인의 소득과 경쟁력을 향상시키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