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선호 국토부 차관, 아메리카의 심장 파라과이와 국토발전 협력 논의

파라과이 도시주택부 차관 면담 … 국토분야 국책연구기관 설립 논의

2019-04-18     김태식 기자

[김태식 기자]  박선호 국토교통부 1차관은 4월 18일(목) 세종청사에서 호르헤 루이스 보쉬 로페즈(Jorge Luis Bosch Lopez) 파라과이 도시주택부 차관과 면담을 갖고 국토발전을 위한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하였다.

 

보쉬 도시주택부 차관 등 국토·도시관련 파라과이 공무원 10명*은 국토·도시부문 발전방안 협의를 위해 지난 15일부터 6일간 한국을 방문 중이며,

국토·도시발전 현장견학 차 세종시 방문 계기에 국토교통부를 방문하여, 국토·도시·주택분야 발전에 대한 우리의 경험 및 양국 간 협력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보쉬 도시주택부 차관은 특히 국토교통부의 국토·도시·주택 관련 정책 수립에 있어 국책연구기관인 국토연구원의 기능 및 역할에 관심을 표명하였으며, 이에 박선호 1차관은 다양한 국토·도시분야 정책현안 및 사회적 이슈 해결을 위한 국토연구원의 정책연구 지원 기능을 높이 평가하고, 파라과이 측에 국토·도시분야 국책연구기관 설립을 적극 권장하였으며,국토연구원에는 41년의 연구원 역사를 통해 쌓은 국책연구기관의 설립·운영 경험을 파라과이 측에 적극 전수해 줄 것을 요청하였다.

박선호 차관은 “오늘의 만남을 통해 한·파라과이 양국 간 우호 협력관계가 더욱 강화될 수 있도록 보쉬 차관께서 양국 간 훌륭한 가교 역할을 해주시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