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청소년 아티스트 발굴 프로젝트 ‘J.M.T' 개최

청소년 예술가 6팀 배틀 ··· 지역예술가들의 게스트 무대도 볼거리

2019-08-29     김초롱 기자

[김초롱 기자] 도봉구(구청장 이동진)는 오는 8월 30일 오후 6시 청소년협력종합예술활동 교육장 채움에서 청소년 아티스트 발굴 프로젝트 ‘J.M.T(Join Music Talk)’ 공연을 개최한다.

 

구는 지난 3월부터 매달 예술부문에 끼와 재능이 있는 지역 청소년들의 다양하고 자율적인 문화예술활동 지원을 위해 ‘J.M.T(Join, Music, Talk)를 진행해 왔다.

특히, 공연은 무대에 오르는 청소년들이 직접 만든 소개영상에 대한 사전 온라인투표와 현장의 관객투표 등을 실시해 공연자와 무대 밖 청소년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6회째를 맞는 이번 ‘JMT’ 공연에는 청소년 예술가 6팀이 경쟁을 펼치며 다양한 장르의 무대를 선보이고, 도봉구 지역예술인 박상하(보컬), 폴그라운드(밴드)가 게스트로 출연하여 관객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경연 우승자에게는 ‘도봉구 지역예술인의 밤’ 출연 기회와 유튜브의 댄스비디오 채널 ‘Hyuk Video'에 커버영상으로 업로드 되는 기회가 부여된다.

채움에서는 매달 마지막 주 금요일 오후 6시 청소년들의 자율적인 문화예술 활동을 지원하는 ‘JMT’ 공연을 개최하고 있으며, 이외에도 문화예술 연습장소 대관, EDM 디제잉 수업, 청소년 멘토링 프로그램, 공연기획 및 음악창작 수업 등 청소년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청소년들이 ‘J.M.T'를 바탕으로 재능과 끼를 많은 사람들과 함께 나누고, 다양한 경험으로 미래의 모습을 그려보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면서 “이러한 각 분야의 다양한 문화 활동이 도봉구가 음악도시로 나가는데 의미있는 발걸음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