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서구, 평화·통일 토크 콘서트 개최

2019-10-01     김양우 기자

[김양우 기자] 서울 강서구(구청장 노현송)는 1일(화) 오후 3시 강서구민회관에서 평화통일을 위한 소통의 수다 시간, 토크 콘서트 ‘통통수다’를 개최했다.

 

2019년 평화·통일 교육사업의 하나로 마련된 ‘통통수다’에는 청년부터 머리카락이 희끗희끗한 어르신까지 500여 명이 참석했다.

토크 콘서트는 평양꽃바다예술단의 북한 민요 공연으로 문을 열었다.

이어 새터민 방송인으로 활동 중인 김주성(모란봉 클럽), 김은아(애정통일 남남북녀), 나민희, 이소연(이제 만나러 갑니다)이 패널로 참여해 ▲남·북한 문화의 공통점과 차이점 ▲현재 북한의 모습 ▲한반도 평화시대를 만들기 위한 우리의 노력이란 주제로 토크 콘서트를 진행했다.

토크 콘서트가 끝나고 나온 30대 김모씨는 “북한예술단의 공연을 관람하고 북한의 실상을 직접 들어보니 우리와 조금 다를 뿐 같은 한민족이라”면서 “하루빨리 통일이 이뤄지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