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촌면에서 찾아가는 청춘극장 ‘상록수’상영

2020-01-24     권태민 기자

 

[권태민 기자] 내촌면은 지역 내 어르신을 대상으로 포천시와 포천도시공사와 함께하는 찾아가는 영화관 “포천 청춘극장”을 지난 22일 내촌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상영했다.

이번 상영작은 “상록수”(1961年 신상옥 감독)로 내촌면 내2리를 배경으로 촬영했다는 점에서 내촌면 어르신들께는 각별히 의미 있는 작품이다.

이 날 총 80여명의 어르신이 영화를 관람했으며, 설 연휴를 앞두고 어르신들께 추억과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좋은 자리가 됐다.

강성모 내촌면장은 “어르신들에게 즐거운 문화체험의 기회가 됐길 바라며, 주기적으로 지역내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계획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다음달 2월 6일에는 2014년 윤제균 감독의 작품인 “국제시장”을 상영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