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우섭 더불어민주당 인천시 미추홀구을 국회의원 예비후보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직격탄 소상공인·자영업자 지원 절실”

2020-02-15     김종필 기자

 

[김종필 기자] 박우섭 더불어민주당 인천시 미추홀구을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코로나19’로 피해를 본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자영업자를 위해 민·관이 함께 힘을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15일 박 예비후보는 “막연한 두려움 때문에 일상이 무너지고 과도한 불안과 공포가 소비심리를 위축시켜 또 다른 피해로 이어지고 있다”며 “주민 여러분도 정부를 믿고 평소처럼 주변 식당과 시장을 찾는 등 정상적인 경제활동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현재 정부는 대출·보증·국세·지방세·관세 등의 부분에 지원 대책을 시행 중이다.

대출 지원 부분은 만기 5년의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 한도 7천만 원 융자지원과 4.5% 내 금리로 최장 5년 1인당 2천만 원 한도 미소금융 창업·운영자금, 1인당 1천만 원 한도 미소금융 전통시장 상인대출, 특별자금지원 최대 5억 원 1년(3년까지 연장가능) 등의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보증지원도 소상공인 특례보증 한도 7천만 원, 코로나19 피해 기업에 보증료율 1%를 적용한 특례보증 한도 3억 원, 중소기업 우대보증 보증료율 0.2% 차감과 심사 절차 간소화가 진행 중이다.

또한 국세 지원 방안으로 코로나19 피해 납세자에 대해 법인세, 부가가치세 신고 납부기한을 최대 9개월까지 연장하며, 체납처분도 최장 1년간 집행 유예한다.

지방세는 코로나19 확진자와 격리자의 방문에 따른 휴업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업체에 취득세, 지방소득세, 주민세 등 신고 납부기한 6개월 이내 연장 및 6개월까지 재연장이 가능하다.

한편 코로나19 피해기업은 금융감독원 중소기업 금융애로 상담센터(☎1332)에서 상담 가능하다.

미추홀구 지역 내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피해 관련 문의 사항은 ▶인천지방중소벤처기업청(☎032-450-1145)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인천남부센터(☎ 032-437-3570) ▶ 인천광역시 지방세정책담당관 (☎032-440-2542) 등을 통해 안내를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