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강소연구개발특구’ 타당성 연구용역 중간보고회 개최

강소연구개발특구 지정 신청을 위한 종합계획(안) 설명 및 의견수렴

2020-08-30     이선정 기자

 

[이선정 기자] 강원도는 8월 28일 오전 10시 시청3층 중회의실에서 도, 춘천시, TF팀, 강원연구원 등 관계공무원 15여명이 참석한 가운데「강원 강소연구개발특구 종합계획(안)」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용역은 지난 2019년 8월 과기부의 강소특구 정책설명회 이후 강원 강소연구개발특구 지정 신청을 위해 올해 2월부터 강원연구원과 연구용역 계약을 체결하고 본격 추진하였다.

중간 보고회에서는 추진경과 및 지정요청서 작성(안) 등을 설명하였고, 강소연구개발특구 핵심기관과 배후공간 이격거리의 전략적인 대안 방안 및 효과적인 심사 대응 마련을 위해 참석자들로부터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였다.

도에서는 이날 용역 보고회에서 논의된 내용뿐만 아니라 앞으로도 전문가 자문회의, 주민 공청회 등을 통한 의견수렴 후 수정․보완 과정을 거쳐 특구지정의 필요성 및 당위성을 마련하여 오늘 9월말에 최종 지정요청서를 제출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강소연구개발특구는 R&D 분야의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강원도가 특구 지정을 통해 바이오 융복합 신소재 분야 기술사업화로 지역경제의 큰 성장동력으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