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입원 대기중인 확진자 18명 전원 원주의료원 격리 입원 조치

2020-08-30     김종필 기자

 

[김종필 기자] 지난 8월14일부터 8월27일까지 도내에서 106명의 확진자가 발생하고 원주에서는 76명(71%)의 환자가 급격히 발생함에 따라 8. 28. 16시 현재 코로나19 확진자 18명이 병상 부족으로 자가에서 입원 대기 중에 있다.

이에 도는 입원 대기 중인 확진자를 격리 입원시키기 위해 원주의료원 응급실을 폐쇄하고 30개 병상을 신속히 마련하여 8. 28. 16시부터 대기 환자 18명 전원을 입원수속 중에 있으며, 다음주(9.8.)까지 38개 병상 추가 확보를 위해 원내 입원중인 환자 60%정도를 타 의료기관으로 소산 중에 있다.

또한 속초의료원(24병상), 강원대병원(5병상), 강릉의료원(9병상), 강릉아산병원(2병상) 등 4곳에 40병상을 추가 확보 운영을 통해 확진자의 입원치료에 만전을 기함으로서 지역사회 감염병 확산방지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