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특단, 혈액난 해소위해 단체헌혈 동참

2020-09-03     김명규 기자

[김명규 기자] 중부지방해양경찰청 서해5도특별경비단(이하 “서특단”, 단장 박종철)은 코로나19 여파로 혈액수급이 어려운 상황에서 9월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혈액난 해소를 위한 단체헌혈에 동참한다.

 

이번 헌혈은 제67주년 해양경찰의 날(9월 10일)을 맞아 해양경찰청 주관 전국 해양경찰 6,700명 헌혈 동참 캠페인에 서특단도 함께 뜻을 모아 단체헌혈을 추진했으며, 보다 많은 인원이 참석 할 수 있도록 3일간 진행했다.

단체 헌혈시에도 부서별 참여시간을 조정하여 대기인원을 최소화 하였으며, 발열검사와 마스크 및 손소독제 의무화를 통해 코로나19 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였다.

서특단 관계자는 “코로나19, 수해 등 모든 국민이 힘을 모으고 있는 시기에 서특단도 작은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하루빨리 혈액수급난이 해소되길 기원한다”며 소감을 전했다.

한편 서특단은 5월에 이어 올해 두 번째 단체헌혈을 실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