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금빛수로 생활방역수칙 안내’ 캠페인 실시

2020-09-11     김양우 기자

[김양우 기자] 김포시(시장 정하영)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금빛수로 생활방역수칙 안내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공원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안전 방역수칙을 안내하고자 기획됐으며, 보트하우스에서 라베니체까지 유동인구가 많은 구간을 중점적으로 매일 13시, 15시, 16시, 20시에 문보트와 패밀리보트를 이용해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안내한다.

특히 김포시 캐릭터인 ‘포수·포미’가 마스크를 착용하고 공원을 이용하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마스크 착용의 생활화와 사회적 거리두기를 통해 코로나19 극복에 기여하도록 안내하고 공원 이용객들에게는 2m 이상 거리유지를 독려할 계획이다.

박헌규 클린도시사업소장은 “수도권 내 코로나19 확산세가 잠시 주춤하는 추세이지만 감소세가 확실하게 이어지지 않는 상황이기 때문에 예의 주시해야 한다”며 “공원을 이용하는 시민들께서는 꼭 마스크를 착용해 본인과 가족들의 건강을 지켜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캠페인은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돼 문보트가 재 운영될 때까지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