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의회 최병용 의원, ‘찾아가는 어촌현장 소통간담회 가져’

자율관리어업 공동체 사업 발굴하고 지원 늘려야

2020-10-26     김명규 기자

[김명규 기자] 전남도의회 농수산위원회 최병용 의원(여수5)은 지난 23일 여수에 위치한 한국수산업경영인 여수시연합회에서 열린 ‘찾아가는 어촌현장 소통간담회’에 참석해 관계공무원, 어업인들과 공동체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최병용 의원과 해양수산과학원 박준태 원장‧이경식 동부지부장‧윤연미 여수지원장을 비롯해 여수시청 공무원과 어업인(여수 자율관리공동체 위원 등)이 참석해 여수지역 자율관리공동체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자율관리어업공동체는 어업인이 자율적으로 수산자원을 관리하고 경영개선과 어업질서를 유지 위해 결성한 지역 공동체이다.

최병용 의원은 “자율관리어업 공동체 사업과 운영에 필요한 지원이 중앙정부에서 주로 이뤄지고 있었지만 지난해 전남도 조례를 제정하여 자율관리어업 공동체 육성에 필요한 사업들을 지원 할 수 있게 됐다”며 “이 조례를 통하여 공동체 활성화에 필요한 사업을 발굴하고 이를 지원하여 어려운 공동체 현실을 극복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한편, 최병용 의원은 제11대 전반기 안전건설소방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면서 근무여건 개선에 노력해 왔으며, 현재 제11대 후반기 농수산위원회 위원으로 여수ㆍ여천 지역 농ㆍ어업 발전을 위해 직접 현장을 찾아 애로사항을 청취 하는 등 지역민과 소통을 실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