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권익위원장, 신임 행정심판 비상임위원 8명 위촉장 전수

위법‧부당한 처분으로 침해된 국민권익 적극 구제 당부

2021-02-21     김종필 기자

[김종필 기자] 국민권익위원회 전현희 위원장은 이번 달 19일 중앙행정심판위원회(이하 중앙행심위) 신임 비상임위원 8명에게 위촉장을 전수했다. 신임위원들은 향후 2년간 행정심판 심리‧재결을 맡는다.

전현희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행정심판 사건을 다방면으로 살피고 인용의 폭을 넓힘으로써 위법‧부당한 처분으로 침해된 국민 권익을 적극 구제해 달라”고 신임 비상임위원들에게 당부했다.

이에 신임위원들은 “국민의 어려움을 경청하고 그동안 쌓아온 경력과 전문지식을 활용해 국민 권익을 적극 보호하겠다.”라고 밝혔다,

중앙행심위는 학계‧법조계‧의료계 등 각 분야의 전문가들을 비상임위원으로 위촉하고 매주 위원회를 개최함으로써 다양한 분야의 행정심판 사건을 신속하고 공정하게 심리‧재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