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북부署, 아동학대 예방 대책 협의회 개최

2021-04-14     김진규 기자

[김진규 기자] 남양주북부경찰서(서장 총경 박상경)는 최근 사회적 이슈인 아동학대 재발 방지 및 피해자 보호 방안을 공유하고자 남양주시청(아동보호팀), 아동보호전문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협의회는 아동보호팀 신설 배치(’21. 3. 8.) 및 즉각분리제도* 시행(’21. 3. 30.)에 따라 추진되었으며, 아동보호를 위한 기관별 역할을 정립하고 학대 발생 사유 분석 및 재발 방지, 다양한 피해자 지원 방안 공유 등 경찰-유관기관 間 긴밀한 협조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유관기관과의 정기적인 협의회를 통해 신속한 대응 체제 구축,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합동 캠페인 등 아동이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한 협력방안을 모색하고 함께 힘을 모으기로 했다.

남양주북부경찰서 박동운 여성청소년과장은 “지역사회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은 곧바로 아동의 안전과 직결돼 중요하다”며 “지속적인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 유지를 통해 아동학대 예방 및 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