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폭염 속 코로나19 대응인력 대상 온정의 손길 이어져

선별진료소 운영인력에 대한의사협회, 가수 임영웅 강원팬클럽, 오리온 물품 지원

2021-08-07     이선정 기자

[이선정 기자] 지난 7월 도내 선별진료소 코로나19 진단검사 수는 198,536건으로 6월 156,885건 대비 26.5% 증가하였다. 또한 연이은 폭염 속에 보호구를 착용하고 야외에서 근무하는 경우가 많아 선별진료소 및 임시선별검사소 운영에 이중고를 겪는 가운데, 운영인력의 노고 격려를 위한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어 사기 진작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대한의사협회에서는 폭염 속 선별진료소에서 근무하는 검체 채취 인력의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얼음조끼 60벌을 지원하였고,가수 임영웅 강원팬클럽에서는 집단발생 등으로 급격히 확진자가 증가한 강릉, 춘천 선별진료소에 강원심층수 100묶음을 오리온에서는 폭염 대비가 열악한 임시선별검사소 대상으로 간식을 지원 할 예정이다.

박동주 도 보건복지여성국장은 폭염 속 연이은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및 진단검사 급증으로 현장 대응인력의 피로가 가중되는 상황 속에 사회 각계각층의 온정의 손길로 사기 진작에 큰 도움을 주신 것에 대한 깊은 감사를 드리며, 의심 증상 발생 시 신속한 코로나19 진단검사 실시, 방역수칙 준수 등 코로나19 종식을 위한 동참이 코로나19 운영인력이 바라는 최고의 응원이므로 적극 참여하여 주실 것을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