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교도소 교정협의회, 수용자 생수 15,000병 기증

2021-08-10     김양우 기자

[김양우 기자] 안동교도소(소장 육근우)와 안동교도소 교정협의회(회장 박진수)는 9일 안동교도소 청사에서 교정시설 수용자를 위한 생수 기증식을 가졌다.

 

기증식은 코로나19 델타 변이 대유행 상황과 무더위로 곤란을 겪고 있는 수용자들의 건강유지를 위해 마련됐다.

기증식에는 육 소장을 비롯해 박 회장과 교정협의회 교정위원들이 참석했다. 기증한 생수는 모두 15,000병이다.

이날 육 소장은 “생수 한 병이 수용자들에게는 큰 힘이 된다.”며 “안동교도소를 위해 항상 열정을 보내주시는 교정위원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박 회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대면행사가 연기돼 안타깝다.”며 “집단면역이 형성될때까지 이번 무더위를 슬기롭게 이겨내기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