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소방, 해수욕장 안전사고예방 총력대응

2021-08-21     김양우 기자

[김양우 기자] 강원도소방본부(본부장 윤상기)는 지난달 7월10일부터 범이·곰이 속초119해수욕장을 지속 운영하고 있다. 구조대원 30명과 민간수상안전요원 40명 등 총 70명으로 구성하여 피서객의 물놀이 사고예방과 다양한 안전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물놀이 사고 예방을 위하여 입체적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백사장 망루 5개소에는 안전요원을 배치하였고, 해상에서는 수상오토바이 2대 운영과 공중에서 드론을 이용해 물놀이 피석객의 위험요소를 살피고 있다.

소방드론을 이용한 공중순찰시에는 물놀이 안전 및 코로나19 극복 홍보문구를 제작하여 홍보활동도 병행 실시하고 있다.

현재까지 단 한명의 익수사고가 발생하지 않았으며, 구조 71건에 78명, 안전조치 120건 등 해수욕장 안전지킴이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으며, 모래사장으로 인한 핸드폰 분실을 찾아주는 생활민원 처리도 하고 있다.

박순걸 환동해특수재난대응단장은“물놀이 피서객의 안전사고 예방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하여 최선을 다 하고 있으며, 피서객들이 드론순찰시 큰 관심을 보여서 드론을 활용한 이색 홍보를 하게 되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