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제처, 2021년 청소년법제관 시상식 개최

청소년법제관 우수학교, 개인상 등 3개 부문에 시상

2021-12-08     송재호 기자

[송재호 기자] 법제처(처장 이강섭)는 7일 ‘2021년 청소년법제관 시상식’을 온라인으로 개최했다.

 

이번 시상식은 지난 1년간 청소년법제관들의 다양한 입법체험활동을 마무리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청소년법제관 최우수 학교에는 신탄진중학교가, 학교규칙 제정ㆍ개정대회 최우수 학교에는 도개중학교가 선정되는 등 총 6개 학교가 수상했고,

법령퀴즈 골든벨 대회에서 뛰어난 성적을 거둔 김민선 학생(신탄진중학교) 등 3명이 개인상을 수상했다.

수상자들은 “친구와 함께 법을 공부해서 더 재밌는 시간이었다”, “청소년법제관 활동을 하면서 법에 대해 더 잘 알게 되어 뿌듯하다”는 등의 소감을 전했다.

시상식에 이어 법제처 공무원, 국회 입법조사관, 변호사 등 법 관련 종사자와의 ’진로탐방 간담회’도 가졌다.

청소년법제관들은 “변호사가 되기 위해 학생 때 어떤 활동을 하는 것이 좋을까요?” 등 평소 궁금했던 내용을 질문하는 시간을 가졌다.

법제처는 “2021년 청소년법제관 활동에 마지막까지 성원을 보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면서, “내년에도 더욱 알찬 활동으로 청소년법제관들이 법에 관심을 갖고 꿈을 키우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법제처는 청소년들이 법을 친숙하게 여기고 준법의식을 높여갈 수 있도록 청소년법제관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