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부송팔봉지구대, 강력범 물리력 사용 검거 실제훈련 박차

2021-12-18     김초롱 기자

[김초롱 기자] 익산경찰서(서장 송승현) 부송팔봉지구대는 경찰의 현장대응력 강화에 대한 국민 목소리가 높아짐에 따라 신임경찰관들을 대상으로 다각적인 훈련을 통해 최상의 치안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범죄현장과 똑같은 환경을 만들어 실제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부송팔봉지구대 4팀장 임수영 경감은 최근 타지역에서 발생한 경찰관련 안타까운 사례를 반면교사 삼아 신임경찰관들에게 형식적 훈련이 아닌 현장과 최대한 유사한 상황을 만들어 놓고 물리력을 행사하여 실질적으로 범인을 제압하고 체포하는 훈련을 전개했다.

이날 훈련은 관내 폐차장에 직접 협조를 구하여 음주운전 도주범이나 마약사범, 납치사건 등 각종 강력사범이 차안에서 내리지 않고 극렬하게 저항하는 가상 상황으로 경찰장구인 삼단봉과 레스큐미(차량유리깨는도구)등을 이용하여 신속히 차량 유리창을 깨고 범인을 체포하는 훈련을 하여 언제 어디서 어떤 유형의 범인을 맞닥뜨려도 강력하게 제압할 수 있는 강인한 경찰관을 양성하는데 초점을 맞추었다.

노 경우 부송팔봉지구대장은 실제 모의훈련을 통해 직원들의 현장대응능력 향상에 기여하고 국민들에게 질 높은 치안서비스를 제공할 것을 약속하고 가장 안전한 나라 존경받는 경찰상을 실현할 수 있도록 꾸준한 교육과 훈련을 실시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