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율주행기술개발혁신사업단, 자율주행기술 R&D 지원 12개 신규사업 공고

신규 지원대상 12개 세부과제, 6년간 1,084억원 정부출연금 지원

2022-01-26     김초롱 기자

[김초롱 기자] 범부처 자율주행기술개발혁신사업단(단장 최진우, 이하 사업단)은 26일 「27년 융합형 레벨4+ 자율주행차 상용화 기반마련」을 위한 자율주행기술 R&D 지원사업으로 12개 신규과제에 대해 실시간 온라인 통합설명회(유튜브: https://url.kr/thil6p)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자율주행기술개발혁신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토교통부, 경찰청 등 4개 부처가 공동으로 총 88개 세부과제에 7년간(21년~27년) 1조 974억원(정부출연금 8,316억원)을 투입하는 사업으로,레벨4+ 수준의 차량개발과 인프라, 통신 환경구축, 교통 신호 체계 등 편리하고 안전한 자율주행기술 시대를 준비하기 위해 부처 간 협업을 통해 추진 중이다.

올해 착수되는 자율주행기술개발혁신사업 12개 신규과제는 레벨4 자율주행 시스템 개발에 필요한 차량융합신기술 분야(7개 과제, 595억 원)에 ▲인지예측 센싱기술, ▲안전설계 기술, ▲대형트럭 차량플랫폼 기술, ▲부품 및 시스템 평가 등을 비롯하여, 완전자율주행을 위한 커넥티드 기반 핵심기술을 확보하는 ICT융합신기술 분야(2개과제: 99억 원)에 ▲통신 보안성 평가기술, ▲네트워크 로드밸런싱 기술개발과 크라우드 소싱 기반 디지털 도로・교통 인프라 융합플랫폼 기술개발과 연계하는 도로교통융합신기술 분야(3개 과제 : 390억 원)에 ▲자율차 주행 지원 기술개발, ▲도로교통 디지털 트윈 개발, ▲공유차 서비스 기술 개발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위와 같이 범부처 사업단에서 기획한 12개 신규과제는 지난 1월 14일부터 (재)자율주행기술개발혁신사업단,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정보통신기획평가원,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을 통해 사업공고가 게시됐으며, 각 전문기관의 선정평가 후 절차에 따라 과제협약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협약이 완료된 과제는 오는 3월에 통합 착수보고회를 열고, 본격적인 기술개발에 돌입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