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철현 의원, 여수해경 신청사 준공 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여수해경 540여 명 직원 문수 청사 이전…지역경제 활성화 보탬

2022-01-27     송재호 기자

[송재호 기자] 여수해양경찰서가 당초 계획보다 10개월 앞당겨 오는 28일 준공식을 갖는다.

▲주철현

국회 농해수위 소속 주철현 의원에 따르면, 여수해양경찰서는 오는 10월 준공 예정이였지만, 주 의원과 기재부·해경청 등이 조기 준공을 위한 ‘국유재산관리기금 집행변경’을 꾸준히 협의해 당초 계획보다 10개월 앞당겨 준공하게 되었다.

여수해경서 신청사는 부지면적 8,361㎡(2,529평), 건축면적 6,779㎡(2,050평)에 지하 1층, 지상 5층으로 신재생에너지 시스템을 적용해 에너지를 절감 할 수 있도록 친환경적인 설계를 하였다.

여수해경 신청사 준공은 해양 안전 및 치안 서비스 확대는 물론 여수 해경서에 근무하는 540여명 직원들이 여서‧문수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여수 해경 신청사의 외관 디자인이 ‘수호의 빛’이라는 주제로 어둠 속에서 배의 길잡이 역할을 하는 등대처럼 여수의 해양과 시민의 안전을 책임지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이와 함께 신청사는 해경을 방문하는 민원인과 여수시민들의 편의를 제공하기 위한 공간을 확보하는 등 지역사회와의 상생협력 조성에도 일조할 것으로 기대된다.

주 의원은 “국회에서 공공기관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한 결과로 조기 준공을 얻어냈다”며 “여수 해경서 신청사 조기 준공으로 해양치안 서비스 확대는 물론, 직원들의 근무여건 개선과 함께 지역과 함께하는 해양경찰의 새로운 모습이 기대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