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의동 의원, 국민의힘 정책위의장 취임

2022-01-27     김태식 기자

[김태식 기자] 유의동 의원이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으로 취임했다.

국민의힘은 27일 오후 의원총회를 열고 유의동 의원을 정책위의장으로 만장일치 추대했다. 유의동 의원은 70년대생으로 젊은 나이지만 수도권인 평택에서 3선을 지냈다.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은 당헌·당규에 따라 당대표가 원내대표와 협의해 지명하고 의원총회 추인을 받는다. 전임이었던 김도읍 의원이 지난 13일 사퇴함에 따라 공석인 상태였다.

유의동 의원은 정책위의장 수락연설을 통해 “대선을 41일 앞둔 중차대한 시기에 중요한 직책을 맡아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문재인 정부가 5년간 망쳐놓은 이 나라를 공정과 정의가 살아있는 나라로 다시 세우는데 온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