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중소기업 스마트서비스 지원사업 참여기업 모집

중소기업 서비스 분야 혁신을 위한 솔루션 도입 지원

2022-03-13     김진규 기자

[김진규 기자] 중소벤처기업부(장관 권칠승, 이하 중기부)는 중소기업 서비스 분야 혁신을 지원하기 위해 첨단 정보통신기술(ICT) 기반의 솔루션 구축을 지원하는 ’중소기업 스마트서비스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스마트서비스 지원사업’은 중소기업들이 서비스 분야에서 생산성을 제고하고 상품 고부가가치화를 통해 새로운 고객과 시장을 창출할 수 있도록 빅데이터나 인공지능(AI) 등 첨단 정보통신기술(ICT)의 활용을 지원해 주기 위해 2020년에 신설된 사업이다.

지금까지 총 295개 기업을 대상으로 비대면·온라인 방식으로의 사업 전환(온라인 의료·헬스·교육 등), 공공문제 해결, 업무자동화나 물류·고객관리 효율화 등 대내외 업무 혁신 등을 위한 솔루션 구축을 지원했으며,이 사업에 참여한 대다수의 기업들은 이를 통해 업무시간 단축이나 비용 절감 등 업무효율성 향상은 물론 매출 증가와 고용 창출 등의 가시적 성과*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유선으로 이루어지던 환자(보호자)-간병인 매칭을 온라인 플랫폼화(RPA 기반 역경매 방식 매칭, 간병인 전용 앱통장 등)하여 새로운 BM 창출 및 공공문제 해결 기여하고,매칭시간(2→1시간) 단축, 매출(22→30억원)·고용(33→40명) 증가, 75억원 투자유치하고,서비스(명품 가죽제품 수리) 제공 관련 고객상담을 기존의 유선·대면방식에서 챗봇 상담시스템으로 전환, 수주·수선·배송 등 업무처리 전과정을 디지털화하여 생산성 제고했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지원규모가 다소 늘어나 총 165개사를 선정해 지원할 예정인데,특히, 고도화(개선) 과제를 신설해 이미 스마트서비스 솔루션을 구축한 기업 중 성과창출이 우수한 기업을 선정해 최대 1억원까지 추가로 지원할 계획이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솔루션 공급기업과 컨소시엄을 구성(자체 개발·구축 역량 보유기업은 단독참여 가능)해 4월 13일(수)까지 ‘중소기업 스마트서비스 지원사업 관리시스템(www.smb-service.kr)에 신청하면 되며,공급기업에 대한 정보 부족으로 사업참여에 어려움을 겪는 수요기업을 위해 메타버스 전시관을 통해 공급기업이 보유한 기술과 솔루션, 구축 사례 등에 대한 정보제공과 함께 실시간 상담도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