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가 인정한 국제안전도시 강서구

서울 강서구, 국제안전도시 공인선포... 서울에서 3번째

2022-06-14     김진규 기자

[김진규 기자] 서울 강서구(구청장 노현송)가 국제안전도시공인센터(ISCCC)로부터 국제안전도시 공식 인증을 받고 14일(화) 오후 3시 강서구민회관 우장홀에서 공인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날 선포식에는 노현송 구청장, 조준필 국제안전도시지원센터장, 배정이 인제대 안전도시연구소장, 안전보안관 등 안전 관련 관계자 300여 명이 참석했다.

선포식은 ▲국제안전도시 소개 및 홍보영상 상영 ▲공인협정식 ▲공인패 및 휘장 전달식 ▲공인 선포 ▲축하서한 낭독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협정식에서는 여러 관계기관과의 협력 네트워크 구축, 안전증진 사업 발굴 등 능동적이고 지속적으로 구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겠다는 내용이 담긴 협정서 서명을 시작으로 국제안전도시공인센터로부터 공인패와 휘장을 전달받았다.

노현송 구청장은 “국제안전도시 공인 선포는 안전의 종착지가 아니라 더 안전한 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새로운 시작”이라며 “앞으로도 안전증진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구민 모두가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구는 ‘구민 모두의 생활이 편안한 안전환경도시 강서 만들기’를 목표로 지난 2018년부터 안전도시 사업 추진에 매진해왔으며, 지난 5월 국제안전도시공인센터(ISCCC) 최종심사를 거쳐 세계에서 435번째, 서울에서 3번째로 국제안전도시 공인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