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흥 의원 “내년도 익산시 국비확보에 총력 기울일 것”

익산시청과 국가예산 확보 및 향후 대응방안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

2022-06-22     송재호 기자

[송재호 기자] 더불어민주당 김수흥 국회의원(전북익산시갑)은 22일 국회의원회관에서 2023년 국가예산 확보 및 주요현안을 논의하기 위해 익산시와 당정협의를 가졌다.

이번 당정 협의에는 김수흥 의원, 한병도 의원, 정헌율 익산시장을 비롯해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고 현재까지 익산시 사업들의 부처별 반영현황을 점검하고 각 부처의 입장과 향후 대응방향을 공유했다.

특히 기재부 단계에서 미반영된 백제 한류 전통문화 복합체헙단지 조성, 장선처리분구 하수관로 정비사업, 호남권 치유농업확산센터 건립사업 등의 주요 건의사업들을 비롯해 50건의 중점관리 대상사업들에 대해 심도 깊게 논의했다.

또한 국가식품클러스터 푸드파크 조성, 함열읍 도시재생 뉴딜사업, 새만금 메가시티 철도거점 광역환승체계 구축을 비롯해 지방소멸대응기금 확보 등 주요 현안사업들에 대한 폭넓은 논의를 이어갔다.

하지만 재정건전성을 강조한 새정부 국정 기조와 총지출 관리, 신규사업 억제 등 분위기와 올해 완료사업이 전년대비 1,000억 원이상 증가한 점 등의 여건을 감안하면 내년도 익산시의 국가예산 확보가 쉽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김수흥 의원은“국가예산 확보는 지역발전을 위해 익산시, 전북도, 의원실이 한 팀이 되어 뛰는 3인4각 경주와 같다”며“아무리 어려운 여건이라 하더라도 국비 확보에 총력을 기울여 최선을 다해 반드시 성과를 낼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