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미래부총장으로 김남국 의원 발탁

더불어민주당 5일 최고위원회에서 미래부총장(제3사무부총장)으로 김남국 의원 발탁

2022-09-05     송재호 기자

[송재호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5일 이재명 당대표가 주재한 최고위원회를 통해 김남국 의원(경기안산단원을)을 제3사무부총장이자 미래부총장으로 임명했다.

▲김남국

미래부총장(제3사무부총장)은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사무를 총괄하는 사무총장 산하 부총장으로 네트워크 정당, 플랫폼 구축 등 정당 현대화와 미래업무의 기획 등을 담당하는 핵심요직이다.

이밖에 ▲정책위원회 수석부의장에 김병욱 의원 ▲조직사무부총장(제2사무부총장)에 이해식 의원 ▲대변인에 김현정 원외지역위원회 협의회장과 황명선 전 논산시장을 임명했다.

또한 민주당은 ▲민생경제위기 대책위원회(위원장 김태년) ▲윤석열 정권 정치탄압 대책위원회(위원장 박범계) ▲국민안전재난 대책위원회(위원장 이성만) 등 3개의 비상설특별위원회를 설치했다.

김남국 의원은 “초선 의원으로 당직을 맡게 된 만큼 성실히 역할을 수행해나가겠다”면서 “민주당이 강력한 야당으로서 윤석열 정부와 여당을 견제하고 민생을 누구보다 먼저 잘 챙기는 정당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남국 의원이 제3사무부총장에 임명됨에 따라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회의와 당무집행회의 등에 참석해 당무를 살피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