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남 의원, 배수개선사업 예산 111억 4,000만 원 확보

고흥 내봉지구, 보성 고읍2지구, 강진 도암지구 등 신규 기본조사 지구 선정

2023-03-24     송재호 기자

[송재호 기자] 더불어민주당 김승남 국회의원(전남 고흥·보성·장흥·강진)이 24일 농경지의 안정적인 농업용수 확보를 위한 배수개선사업의 신규 착수 및 기본조사를 위한 총사업비 998억 원, 2023년 예산 111억 4,000만 원을 확보했다.

▲김승남

배수개선사업은 집중호우 등으로 농경지 침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상습 침수 피해 농경지에 배수장이나 배수문을 설치하고, 용·배수로를 정비하는 사업이다.

김승남 의원은 올해 배수개선사업 신규 착수지구에 ▲보성 덕산지구(총사업비 218억 2,400만 원)시켰으며, 신규 기본조사 지구에 ▲고흥 내봉지구(총사업비 103억 원), ▲보성 고읍2지구 (총사업비 129억 6,000만 원), ▲강진 도암지구(총사업비 51억 5,800만 원) 등을 반영시켰다.

또 계속사업으로 진행되고 있는 ▲고흥 고흥만지구(8억 4,200만 원), ▲고흥 신양지구(20억 원), ▲고흥 강산지구(6억 원), ▲보성 칠동지구(19억 2,900만 원), ▲보성 안심지구(20억 원), 보성 도개지구(6억 원), ▲강진 풍동지구(5억 6,900만 원), ▲강진 삼신지구(20억 원) 등 총 8개 지구의 금년도 사업 예산 110억 4,000만 원을 확보했다.

김승남 의원은 “작년 태풍 힌남노와 집중호우 등으로 많은 농경지가 침수 피해를 입었다”면서 “앞으로도 농민들이 농경지 침수 피해로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배수체계 정비 및 농업기반시설 현대화를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