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혁신 4.0 연구포럼 제2차 하계세미나 개최 '디지털 기술 혁신과 문화예술 창작·유통환경 변화'

김승수 연구책임위원 “AI기술 발전은 문화예술산업계에 ‘황금기’이자 창작자에게는 ‘위기’인 양날의 검으로 작용”

2023-06-26     김태식 기자

[김태식 기자] 오는 6월 27일 (화) 오전 9시 30분 국회의원회관 제8간담회실에서 ‘디지털 기술 혁신과 문화예술 창작·유통환경 변화’를 주제로 「혁신 4.0 연구포럼 제2차 하계세미나」가 개최된다.

혁신 4.0 연구포럼은 우리나라가 직면한 대내외적 위기 속에서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사회·경제·산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혁신방안을 연구하고, 이를 바탕으로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국가혁신역량 강화를 위한 정책·재정·입법 지원을 목적으로 결성된 연구단체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생성형 AI 기술의 발전과 게임 제작에서의 활용 (김도균 크래프톤 딥러닝본부 팀장), ▲인공지능 시대의 콘텐츠 유통환경 변화 전망 (박석환 재담미디어 이사) 등 AI 기술 발전에 따른 게임, 웹툰 등 창작산업계 동향을 살펴보고, 문화체육관광부 및 콘텐츠진흥원 등 정책관계자 등이 토론자로 참석해 정책 지원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할 예정이다.

혁신 4.0 연구포럼의 연구책임의원을 맡고 있는 대구북구(을) 김승수 국회의원은 “AI기술 발전으로 문화예술산업이 불가능을 가능케 하는 ‘황금기’를 맞는 동안, 창작자들은 ‘위기’에 몰리는 등 기술 혁신이 양날의 검으로 작용하고 있다”며, “개인정보 및 지식재산권 보호, AI 기술활용에 대한 가이드라인 제시 등 혁신 4.0 연구포럼이 기술혁신에 걸맞는 산업발전 방향을 제언하는 자리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혁신 4.0 연구포럼 하계세미나는 지난 6월 9일 1차 세미나를 시작으로, 총 3회에 걸쳐 개최될 계획이다.

국회 혁신 4.0 연구포럼은 이종배, 이개호, 김승수, 이형석, 강대식, 김예지, 김희국, 추경호, 배현진, 송석준 의원 등 10인이 정회원으로, 엄태영, 권명호, 김영배, 김영선, 김웅, 맹성규, 박수영, 배준영, 송언석, 서일준, 양금희, 이명수, 이병훈, 이인선, 이주환, 임이자, 임호선, 전주혜, 정일영, 최승재, 최영두, 하영제 의원 등 22인이 준회원으로 함께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