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헌 의원, 지역 전통시장과 북울산역 찾아 설맞이 인사

이상헌 의원, 북울산역 찾아 KTX-이음 정차역 유치 추진 의지 강조해

2024-02-08     송재호 기자

[송재호 기자] 이상헌 의원(더불어민주당, 울산 북구)이 설 연휴를 맞아 8일 목요일, 호계시장, 염포시장 등 전통시장과 북울산역에서 시민들에게 명절 인사를 전하고 민심 청취 등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상헌 의원은 시장 구석구석을 돌며 지역민과 상인들에게 인사를 건네며 장바구니 물가를 확인하고 민심을 청취했다고 설명했다.

이후 이 의원은 구의원들과 지역위원회와 함께 KTX-이음과 역세권 개발을 앞두고있는 북울산역을 찾아 귀성길 인사를 전했다.

KTX-이음은 국산 기술로 개발된 최대 시속 260㎞에 이르는 준고속열차다. KTX-이음은 중앙선인 '서울 청량리역~신경주역'과 동해선인 '신경주역~부산 부전역'을 잇는 역할을 한다. 최대 시속 260㎞인 이음은 서울 청량리역에서 부산 부전역까지 2시간 40분 만에 달린다.

이상헌 의원은 “북울산역에 KTX­이음 정차가 확정된다면 지역민들의 교통 불편 해소는 물론 역세권 개발 등 지역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북울산역이 울산의 새로운 교통의 요충지인만큼 KTX-이음 정차와 역세권 개발에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KTX 울산역이 아닌 북울산역을 찾은 이상헌 의원의 행보는 북울산역의 역세권 개발 의지를 담은 것으로 풀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