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김병찬·배영만, 신재경 후보 유세 지원

남동 발전을 위해 능력이 검증된 신 후보를 지지해달라

2024-04-09     김진규 기자

[김진규 기자] 방송인 김병찬(前 KBS 아나운서)·배영만(개그맨)은 지난 8일 오후 모래마을 사거리와 만수역 사거리에서 국민의힘 남동을 신재경 후보 지원 유세에 나섰다.

 

방송인 김병찬 씨는 유세차에 올라 “이번 선거는 범죄혐의 당대표를 둔 정당의 범죄혐의 후보들에 대한 심판”이라고 규정하며 “최근 김준혁 후보의 성상납 막말과 결국 수사선상에 오른 양문석 후보의 편법대출 논란으로 국민이 분개한다”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김 씨는 “나무는 한 자리에서 늘 한결같이 그늘과 열매를 제공한다”라며 “우리 남동을에 ‘신재경’이라는 나무를 심어 멋진 남동, 번영하는 남동을 만들자”며 신 후보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다.

이어 방송인 배영만 씨는 “200석이 넘으면 개헌이 가능한데 민주당은 자유가 빠진 개헌을 시도할 수 있다”라고 지적하면서 “나도 자식이 셋인데 자유가 빠진 대한민국은 안된다”라고 강하게 성토했다.

배 씨는 “신 후보야말로 국회 보좌관부터 대통령실 선임행정관까지 거치며 이미 능력이 검증됐기 때문에 이제 지역 발전을 위해 쓰여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특히 배씨는 자신의 인기 유행어인 “맞다고요~”를 이용해 “신 후보가 국회의원이 될 것 같습니까? 맞다고요~”를 외쳐 시민들의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