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범죄예방대응 서포터즈 위촉

2024-04-16     김진규 기자

[김진규 기자] 남양주남부경찰서에서는, 4월 16일 중국, 베트남 등 9개국 결혼이주민 리더 9명에게 『글로벌 범죄예방대응 서포터즈』 위촉식을 개최하였다.

 

『글로벌 범죄예방대응 서포터즈』는 국내에 정착한지 10년 이상이고, 한국어와 문화에 능통한 결혼이주민으로 다문화 커뮤니티 내에서 신뢰와 영향력을 갖춘 중국, 베트남, 필리핀, 몽골, 라오스, 일본, 태국, 키르키스스탄, 캄보디아 등 9개국 리더들로서

이들은, 언어·문화적 차이로 각종 범죄에 취약하고, 피해구제와 보호에도 어려움이 있는 결혼이주민들과 외국인들의 말 못 할 속사정을 세심하게 살피고, 맞춤형 범죄예방 활동과 피해자 보호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경찰과의 가교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남양주남부경찰서는 서포터즈들에게 “범죄예방 서포터즈의 적극적인 참여에 감사드리고, 이주민들이 안전하게 정착하길 바란다.” 며 “앞으로 사회적 약자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