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연말 특교세 123억원 추가확보 현안사업 해결

2014-01-01     시사매거진 2580

대전시는 최근 안전행정부로부터 특별교부세 총 123억원을 추가 확보하여 지역현안사업 41억원, 재해대책예방사업 82억원을 투자할 수 있게 되어 현안사업 해소에 크게 도움이 되었다.

시가 금년에 확보한 특별교부세는 지난 해 262억원 보다 5.8%(15억)가 증가한 총 277억원으로써 지역현안 114억원, 재해예방 83억원, 시책 80억원을 확보하는데 성과를 거두었다.

시에 지원된 주요사업은 ▲ 신탄진선 도로확장공사 15억 원 ▲도심공원내 어린이놀이 시설정비 10억 원 ▲ 대덕대교 보수·보강 15억 원 ▲ 한밭대교 보수·보강 8억 원 ▲ 도마육교 보수·보강 7억 원, 지방하천 재해예방 6.3억 원 등 모두 61.3억 원이다.

또 자치구에 지원하는 주요사업은 ▲ 동구는 대동천 수해상습지 개선 외 5건에 10억 원 ▲ 중구는 구완동 구거 정비 외 7.2억 원 ▲ 서구는 변동근린공원 위험사면 정비 외 2건에 19억 원이다. ▲ 유성구는 반석천 수해상습지 개선 외 2건에 11억원 ▲ 대덕구는 송촌동319번지 일원 재해예방 외 1건에 15억 등 모두 62.1억원이다.

시가 이번에 확보한 특별교부세는 국내외 경기부진으로 어려운 시 재정에 많은 도움이 될 뿐 아니라 시민들의 안전과 직결된 교량과 시민편의를 위한 사업에 투자됨으로써 시민들의 불편사항을 해결과 시민의 생명과 재산보호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본다.

이호덕예산담당관은 시 재정 세수증가는 둔화되고 사회복지수요는 증가로 어려운 상황이었는데, 국회의장님을 비롯한 지역국회의원님들께서 특별교부세를 확보해주셔서 현안사업 해결에 큰 도움이 되었다고 말했다.


김성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