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 ‘부산 신교통문화운동’ 캠페인 대대적전개

2014-03-29     시사매거진 2580

부산시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부산 신교통문화운동에 대한 홍보를 위해 4월 1일 오전 7시 30분부터 시내 주요교차로 등 33곳에서 교통문화운동시민연합, 유공친절기사회, 모범운전자회, 녹색어머니회, 경찰청, 구·군, 각급단체 관계자 등 4,000여 명이 참여해 ‘부산 신교통문화운동(이하 신교통문화운동)’ 캠페인을 대대적으로 전개한다고 밝혔다.

부산시에서는 2013년도를 ‘부산 신교통문화 확립의 해’로 정하고 신교통문화운동을 추진한 결과 지난 1년 동안 부산의 교통사고가 2012년에 대비 사망자 19명, 부상자 3,746명이 줄어드는 큰 효과를 거뒀다. 또한 교통문화지수는 17개 광역시도 중 13위에서 9위로 상향되는 효과가 나타남에 따라 신교통문화운동을 올해에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가기로 하고 앞으로 △캠페인 전개 △운전자 교육 △다양한 매체활용 홍보 △불법주정차 등 교통질서 위반에 대한 엄정한 단속을 통해 교통질서를 확립해 나갈 예정이다.

아울러, 신교통문화운동에 시민들이 빠른 시일 내에 동참하도록 홍보하기 위해 부산시는 4~6월까지 매월 첫째 주와 셋째 주 화요일을 신교통문화운동 캠페인의 날로 정해 대대적인 홍보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특히 4~5월 시민공원 및 더파크 개장, 하반기 ITU 세계대회 개최 등을 대비해 선진교통문화정착을 위한 신교통문화운동 동참을 각종 방송매체, 도시철도, 전광판 등을 활용해 적극 홍보하고 부산의 교통문화가 도시의 위상에 걸맞게 업그레이드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강성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