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6대 류한우 단양군수 취임 ‘고유제’

2014-07-06     시사매거진 2580

지난 3일, 4일 단양향교와 영춘향교에서 민선6기 제36대 류한우 단양군수 취임을 알리는 고유제(告由祭)를 지냈다.

 사진은 류한우 단양군수가 '고유제'를 올리고 있는 모습 ⓒKoreaNews

이날 고유제에 참석한 류한우 군수는 "성현들께 단양군수의 취임을 알리고, 꿈과 희망이 있는 살기 좋은 단양군 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고유제란 ‘중대한 일을 치른 뒤에 그 내용을 적어서 사당이나 신명에게 알리는 제사’로, 예로부터 새로 취임한 고을의 수령은 향교에 가서 성현들께 선정을 다짐했다.

이러한 전통을 이어나가자는 취지에서 마련된 것이 군수 취임 고유제다.

단양 김병호기자